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제목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1989년도에 나왔던 영화 제목이다. 주인공으로 이미연씨가 나왔고, 성적 때문에 부모님의 차가운 눈초리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고 마는 영화이다. 이것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가고 있고, 오히려 더욱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10년이 훌쩍 지나도 왜 청소년의 자살은 끊이지 않고 계속 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을 차지하는 50%이상은 부모의 역할 즉 가정의 역할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그 역할에는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고령화율이 10.6%에 비교해 농촌 인구의 고령화율은 34.2%로서 23.6%나 높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현재 농업에 종사하는 연령층의 분포를 보면 50~60대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농업경영에 종사함에 따라 향후 농촌 인구의 고령화는 더욱 심화되어 농업생산력 저하 및 FTA 등 농업개방 정책으로 농촌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고령농가의 평균 영농규모가 0.8ha의 소규모 영세농이며 연간 농업소득 측면에서 보면 77.5%가 1천만원이하로서 대부분 고령농가의 노후생활 소득이 불안정한 실정이다. 현재 고령농업인은 오직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영세한 농업소득에 의존하여 자녀의 학비·출가 등으로 인하여 노후준비를 할수 없었던 세대로서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급증하면서 급성심정지(심장마비) 발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87%로 일차적으로 가족 등에 의해 목격된다. 심정지 후 4분 내 심폐소생술 실시 시 소생률이 50%이나 구급차 현장도착률은 평균 7.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통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1~4분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되면 뇌손상이 거의 없다. 그러나 4~6분이 경과되면 뇌 손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6~10분 후에는 뇌손상이 확실하다. 그래서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 표현한다.
방사성물질은 방사선을 내는 물질이다. 원전이건 핵무기이건, 우라늄이 핵분열하면 약 200가지 정도의 방사성물질이 만들어진다. 이론적으로는 200가지 방사성물질이 모두 환경으로 유출될 수 있는데 세슘, 플루토늄, 스트론튬, 옥소, 삼중수소, 코발트 등이 그것이다. 이 200가지 방사성물질은 모두 방사선을 방출한다. 어떤 것은 알파선만을, 어떤 것은 베타선만을, 어떤 것은 감마선만을 방출하고, 어떤 것은 감마선과 베타선을, 어떤 것은 알파 베타 감마선을 함께 방출한다. 또 방출되는 방사선의 에너지도 방사성물질별로 다르다. 어떤 것은 강력한 에너지를, 어떤 것은 약한 에너지를 방사선에 실어 내보낸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방사성물질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오해란 방사성물질을 한 개만 먹어도 큰일이 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같은 방사성물질이라도 반감기도 다르고, 내보내는 방사선의 에너지도 다르며, 우리 몸의 구성성분(물, 탄소, 질소 등)과 화학적으로 작용하는 방법도 다르고, 인체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다르다. 당연히 그 영향도 방사성물질별로 다르다.
“화재출동! 화재출동!”화재를 알리는 사이렌소리가 소방서 전체에 울리면 소방관의 긴장은 시작된다. 하던 일을 멈추고 재빨리 차량에 몸을 실지만 도로에 나오면 많은 차량이 길을 막는다. 마음은 급한데 막힌 도로로 인해 속도가 늦어지면 화재현장과 마찬가지로 소방관의 가슴도 까맣게 타들어 간다. 자칫 대형화재로 진행되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조금만 빨리 현장에 도착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다. 소방서는 소방출동시간을 1초라도 줄이기 위하여 통합 119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고자 위치추적 등 많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시민의 참여 없이는 안 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시민의 양보 없이는 안 되는‘소방차 출동로 확보’이다. 화재출동 시 초기 5분은 진화 대응에 가장 효과적 시간으로 화재 발생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아름답다던 말은 이제 전설속의 얘기가 된지 오래고 봄을 느껴 보지도 못한 채 뜨거운 여름이다.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올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더워서 급증하는 전력수요로 최악의 전력대란이 우려된다고 한다. 얼마 전 수도권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가 고장나 한때 가동을 멈추었고 정부에서는 강력한 관리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력예비율을 유지 하겠다고 하지만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한 여름 피크철에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여 지난해 같은 정전사태가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한국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독일이나 일본보다도 높고 전기 사용 증가율도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라니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전기는 펑펑 쓰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모르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지금 우리의 주변의 에너지 소비실태를 한번 보자. 출입문을 활짝 열어 놓은채 에어컨을 틀어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상점들...(상점안 종업원은 춥다고 긴 옷을 입고 있다.) 집에서는 어떤가. 쓰지 않는 전기코드가 습관적으로 꽂아져 있고 설거지를 하고 양치질을 하는 동안 수도꼭지의 물은 줄줄 흐른다. 사람이 없는 빈방에 불이 훤하게 켜져 있다.
남이나 사회 일반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자기만의 이익․행복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이나 태도, 그리고 자기의 이해(利害)만을 행위의 규준(規準)으로 삼는 주의를 이기주의(利己主義)라 한다. 이기주의를 지원하는 유력한 근거는 인간본성이 원래자기의 이익만을 주장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는 심리적 이기주의가 있다. 이기주의는 독단적인 독재자의 사고에서 잘 발견이 된다. 생각이 비타협적이고 자기의 이념이 곧 행동으로 여긴다. 그래서 시인 괴테는 “방앗간 주인의 생각은 보리는 내 풍차를 돌게하기 위해서 자란다”고 한 것이다. 인간이란 항상 이기적이어서 신(神)이 살리는 것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 이기심은 인간성의 주된 동기다. 우리들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특징 이어서 우리들의 존재는 이 특질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러나 이기심이 꼭 악덕이라고 할 수도 없다. 때로는 가장 추악한 악덕이기는 하나 그것은 또한 우리들 미덕의 본바탕이기도 하다. 이기심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오늘의 우리가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가족 구성원이 핵가족 중심으로 변하며 교육의 현장인 학교 또한 배움의 터에서 취업의 도구로, 배타적인 공간으로 변화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는 곳에서 먹고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변화며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던 곳에서 폭력과 왕따, 이기적인 곳으로 변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부모의 교육열이 정도를 벗어나고 핵가족에 따른 지나친 부모의 간섭이 우리의 자식을 무조건 용납하는 형태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세계 속에 경제대국으로 우뚝 성장한 요인이 됐지만 눈에 보이지 않던 해악이 드디어 실체를 드러나 너와나, 우리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또 학생들 간의 폭력등 각종 범죄성 사건발생을 학생의 장래를 위한다며 가해자나 피해학생에게 훈계하며 덮어 오면서 피해학생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는 사항을 외면하면서 오로지 온정주의적이고 교육에 치중하는 관행이 급기야 제동에도 멈추지 않는 열차가 되고 말았다.
경주는 매년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명소다. 이 때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가장 많이 접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문화관광해설사’ 일 것이다. 관광객들과 이들은 가장 밀접하게 오랜 시간 호흡을 한다. 그래서인지 같이 있는 동안은 마치 그들이 말하는 것 모두가 경주를 대표한다. 그리고 그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 정설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관광 성수기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 비해 이를 안내 할 ‘문화관광해설사’의 공급은 턱없이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보다 경주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경주를 담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찾는 게 당연한 수순으로 인식되고 있고, 수학여행단 및 단체는 필수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
중국동포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언론과 주류사회는 극단적인 네티즌의 반응과는 달리 경찰이 살인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 수사를 했다는데 초점을 맞춰 경찰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살인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뒷전이고 오로지 경찰에 대한 비난으로 점철되어 배경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흡사 경찰이 범행을 저지른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유발할 지경이다. 물론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비난도 크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정말 절박했던 신고순간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지난날의 일로 자책만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 사회는 뜨거운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 농가소득을 일정 수준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논농업직불제를 시행하다가 추곡수매제 페지에 따라 쌀값이 떨어질 경우 이를 보전해 주기 위한 방안으로 2001년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해 온‘논농업직불제'‘쌀소득보전직불제’를 '쌀소득등보전지급제'로 통합 시행하고 있다. 올해 쌀직불제 정부 예산1조 800억 원이다. 전국 120만 농가 가구당 90만 원으로 국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충당한다. 농가당 규모는 적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정부예산 규모로 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직불금은 꼭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게 돌아가야 한다. 올해 쌀직불금은 6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부재지주나 비농업인의 소유농지를 쌀직불금으로 신청할 경우 행정당국으로부터 농지처분명령을 받거나 쌀직불금이 전액 회수될 수 있다. 2008년 10월경 정부에서 공직자가 쌀직불금 부당수령과 관련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로 위법성 여부에 따라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고 또,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기도 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소방관들의 신속한 현장 도착일 것이다. 하지만 도로 양쪽으로 빽빽하게 늘어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통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시장이나 주택가, 아파트 등의 이면도로나 소방차량 진입로 상에 빽빽이 들어찬 차량과 여기저기 방치된 장애물이 신속한 현장진입을 가로막아 사고의 대형화를 초래한 사건들은 비일비재하다. 이는 온전히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소방차 주차구획선 안에 차량을 주차함으로써 사다리차 등 특수 소방차가 전개에 필요한 최소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현장에서 무용지물일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최근의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와 가뭄의 크기는 예측이 무의미할 정도로 그 정도가 커지는 추세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계절의 변화에 따른 강우의 분포가 홍수기에 집중되는 곳에서 수자원의 이용에 있어서 수자원 총량의 부족의 문제보다는 지역적 시간적 불균형이 용수부족의 주요원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농업용수의 사용에 있어 농업기술의 발달에 따라 하우스재배 등을 통해 4계절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 논 중심의 농업용수 계획을 현 농업작물의 변화와 재배방식에 따른 용수사용 변화를 고려하여 계획의 수정을 고려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최근의 농업용수의 사용에는 하우스 재배의 증가로 지역에 따라 동절기에 용수의 수요가 급증하는 곳도 있다. 이러한 농업용수의 사용에 있어 지하수의 사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농업용수계획의 수립이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다.
2010년 11월 12일 04시 24분경 포항시 남구 인덕 요양원에서 새벽에 불이나 노인 1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17명이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경북 포항 인덕요양원은 지난 2008년 3월 포항시로부터 노인요양시설로 인가받고 운영 중이었으며 시설입소자는 총 27명이고 직원은 사회복지사 8명 등 총 9명이다. 건물구조는 철근콘크리트 2층 1동이고 건축연면적은 387평방미터이고 1,2층과 사무실과 조리실, 세탁실, 자원봉사실, 수용동을 갖추고 있다. 화재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 수용자 대부분이 치매와 중풍 등의 거동불편환자이고 화재경보기만 있었더라도 소방서에서 제때 알기만 했어도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인재이다.
한려수도의 시작이자 끝인 인구 30만의 소도시‘여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은 여수엑스포를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했고 세계적인 여행안내서‘론리플래닛’은 2012년 꼭 해야 할 열가지 중 하나로‘여수엑스포 관람’을 꼽았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의 하나이며, 전세계 104개 나라와 10개 국제기구에서 참여한 여수엑스포가 11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수요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 55만 명을 포함하여 1,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다. 지구 표면적의 71%, 지구 생태계의 63%가 바다에 있고, 바다에는 지구생물의 90%가 서식하며, 세계 인구의 40%가 해안선에서 60km이내에 거주하고, 그리스·황하·인더스 문명 모두 연안서 태동한 사실을 감안하면, 바다와 해양을 주제로, 바다를 행사의 장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엑스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는 안전사고가 발생될 때는 누구나 한마디씩 하는 버릇이 있다. “준비된 사고”,“안전 불감증",“업무 관련 일부 공무원의 비리”등 여러 분야의 지적과 그 처방책이 나오기는 하는데 얼마 못가 이러한 비판은 우리의 뇌리에서 다시 지워져 버리고 만다. 정부가 주창하는 안전한 한국 건설을 위하여 종합적인 방재대책이 필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방재 당국이 가장 먼저 서둘러서 시행하여야 할 문제를 몇 가지 지적하여 진정한 ‘Safe Korea`가 만들어지고,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이 갖추어진 진정한 안전강국이 되었으면 한다. 이러한 안전강국으로 가기 위해 정부산하 방재 기관이 앞장서서 실천하여 할 몇 가지 방재 관련 실천 방안을 제시하여 국민안전에 기여하였으면 한다. 조기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의 10분의 1정도의 코트에서 할 수 있는 테니스 스포츠의 일종이다. 탁구의 손쉬움과 테니스의 다이내믹한 동작을 동시에 가진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로 경험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참가할 수 있는 경기이다. 프리테니스는 생고무재질로 만든 비교적 가벼운 공(23~24g)과 탁구라켓 두배 정도 크기의 라켓을 사용해 베이스라인 4m, 아웃사이드라인 7m, 네트 높이40cm 의 구장에서 자세는 테니스 자세, 룰은 탁구 룰을 적용해 게임을 하면 라켓을 휘두를 때 경험하는 타구의 반동, 타구된 공이 의도했던 방향과 지점으로 비행 할 때 느끼는 성취감, 대인간의 경쟁시 긴장감 및 동료 간에 느끼는 협동심은 다른 스포츠와는 다른 독특한 특성이 있다. 프리테니스는 경기 중에 전력을 다하여 치고, 달리고, 뛰어야 하는 운동의 특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테니스를 잘 하려면 고른 체력의 바탕 위에 특이한 체력요소를 갖춰야 한다. 특히 순발력과 지구력, 그리고 어떠한 공이라도 쫓아가서 받아 넘길 수 있는 민첩성이 요구되는 스포츠이다. 더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지만 있으면 설치, 철거 할 수 있으므로 이동이 가능함으로 생활체육에는 안성맞춤이며, 땅이 좁고 인구 밀도가 높은 우리나라 현실에 가장 좋은 구기종목이라 할 수 있다.(테니스구장에서 4명이 운동하면 프리테니스는 약30~·40명이 동시에 할 수 있는 종목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들의 활동도 왕성해지는 계절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의 경우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충동이 높은 반면 운동기능과 판단이 미숙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으로 첫째가 교통사고이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부모의 철저한 교통안전 실천 교육이 필요하다. 가정에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눈?비가 올 때는 밝은 색 옷을 입도록 하는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자.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을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와 화재예방 교육도 중요하다. 불과 전기는 잘못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평상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어린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전기안전커버를 사용해 전기감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다리미, 뜨거운 냄비 등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물건을 함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입게 된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즉시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구급차가 도착하고 그때서야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환자가 소생하길 기대하는 건 더 어렵다. 설령 심장을 살리거나 환자가 깨어난다고 해도 뇌사나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심장과 폐가 정지하고 나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면 생존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4-6분 혈액순환이 안되면 뇌에 손상이 오게 되고 6분 이상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된다. 2011년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현장에 4분 이내에 도착한 확률은 46%이다. 그러므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최초 목격자가 심장마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화재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소한 부주의로서 엄청나게 큰 화를 부른다. 화재는 우리에게 지울 수 없는 재산과 생명을 빼앗아 아픔을 주는 재난이며, 고통이다. ‘설마 우리 집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행동이 큰 재난의 시작으로 재앙이 커지면 돌이킬 수 없게 만든다. 화재현장에서 진압을 하면서도 나부터도 ‘우리 집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우리 스스로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화재를 막을 수 있는데도 무관심과 안일함이 재난을 불러온다. 보통 사람들은 이웃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봐도 그냥 구경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기에게 직접 닥치지 않는 한 화재에 대한 인식을 느끼지 못한다. 물론 화재 시 신속한 진화작업이 이루어지면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크든 적든 피해를 가져온다.